6.5억 한옥 살이 로망 2억 내렸다...텃밭, 정원까지 갖춘 이집 무슨일이? [부동산360]
경매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한옥 단독주택이 매물로 나와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앞서 이달 초 첫 경매가 진행돼 한 차례 유찰됐는데 수요가 실거주로 한정돼 있고 파주 외곽 입지라 주인을 찾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주택 연식이 상대적으로 오래되지 않은 데다 관리가 잘 돼 외관이 깔끔한 만큼 실수요자들은 응찰해볼만 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30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장곡리 일대에 위치하고 있는 한옥주택은 지난 2일 감정가 6억5100만원에 경매가 진행됐지만 유찰됐다. 가격은 4억5575만원으로 내려가 다음달 7일 두 번째 경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에도 유찰되면 가격은 3억1902만5000원으로 내려간다. 토지와 건물을 일괄매각하는 읍 지역에 소재하는 단독주택으로 건물면적 149㎡(약 45평), 대지면적 696㎡(약 211평) 규모의 단층 구조다. 주방, 거실, 방 3개가 딸려있고 드레스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