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드럼통 살인’, 현지 경찰 브리핑…“몸싸움 중 사망”
‘파타야 드럼통 살인’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현지 언론 등을 종합하면 한국인 일당들이 피해자의 재산을 노리고 수면제를 먹여 납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있었는데 피해자는 그 때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16일 태국 현지 언론 등을 종합하면, 태국 경찰은 15일 이번 사건과 관련된 브리핑을 열었다. 태국 경찰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방콕 형사법원에 증거를 제출하고 한국인 용의자 3명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태국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범행이 일어나기 전 서로 알고 있었던 사이였다고 한다. 피해자는 용의자들에게 재산이 많다는 걸 보여줬고, 2일 오후 방콕 RCA의 한 클럽에서 함께 만나기로 약속했다고 한다. 피해자는 오후 8시께 호텔에서 출발했고, 용의자들은 오후 10시께 클럽으로 향하기 위해 거주지를 나섰다고 한다. 용의자들은 피해자를 납치하기 위해 수면제를 먹였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한다.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