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만 5만2800채가 팔렸다…주택 공급지표·거래 뚜렷한 호전 [부동산360]
건설경기 침체가 길어지는 가운데 올해 3월 주택 인허가·착공·준공은 전월 대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분양은 청약홈 시스템 개편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 악성 미분양인 준공 후 미분양도 증가세를 보였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3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3월 주택 인허가는 2만5836가구로 전월(2만2912가구) 대비 12.8%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3월 수도권 주택 인허가는 1만423가구로 전월 대비 16.9% 증가했고, 지방은 1만5413가구로 전월 대비 10.1%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는 2만2644가구로 10.6%, 비아파트는 3192가구로 30.9% 증가했다. 착공은 3월 기준 1만1290가구로 전월(1만1094가구) 대비 1.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025가구로 128.6% 증가, 지방은 3265가구로 56.9%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