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친윤 이철규, 내주 총선 영입인재 만난다…與지도부 재편 앞두고 ‘세력화’ 촉각 [이런정치]
여권의 친윤석열계 핵심으로 손꼽히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다음주 영입인재 당선인과 낙선인을 각각 만난다.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았던 이 의원이 영입인재들과 총선 소회를 나누는 자리인데, 5월 초 원내대표 선거 등 차기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본격적인 세력화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19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이 의원은 23일과 24일 영입인재 당선인, 낙선인과 각각 여의도 모처에서 조찬 모임을 갖는다. 이 의원은 지난해 사무총장을 지낼 당시부터 인재영입 물밑 조율을 담당했고, 사무총장 사임 이후에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공천관리위원으로 활동했다. 한 인사는 통화에서 “선거 이후에도 끝까지 영입인재들을 챙기기 위해 자리를 만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참석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참석을 예정한 또 다른 인사도 “총선을 치른 소회 정도를 나누는 자리로 안다&r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