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싸라기땅 판교에 미분양이 있다고?…고분양가에 장사없네[부동산360]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기에도 분양가는 계속 오르며, 주요 지역 청약을 노리는 수요자들마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올해 초 판교 대장지구에 공급되는 마지막 대형 고급주택으로 주목 받은 타운하우스 단지도 고분양가에 발목이 잡혔다. 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에 들어선 ‘판교TH212’는 현재 일부 부적격가구 해지건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11개동, 전용면적 110~183㎡, 212가구 규모의 테라스하우스 단지로, 내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중견건설사인 금강주택이 시공하고, 금강주택 창업주 김충재 회장과 2세 김태우 부회장 등 오너일가가 100%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 하이아트가 시행을 맡았다. 앞서 하이아트는 지난 2017년 판교 대장지구 B2·3블록을 성남대장지구 PFV인 성남의뜰로부터 매수한 바 있다. 해당 단지는 지난 2월 진행된 1·2순위 청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