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사려고 난리” 전국민 열광했는데…이렇게 무너질 줄이야
“한때 인기 주식, ‘10만원→2만원’ 상상도 못했다” 최대 인기 주식이었던 카카오게임즈 주가가 추락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 작품들의 매출은 하락하고 있는데 기대작 출시는 여전히 멀었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빨리 주식을 팔라는 신호마저 나온다. 26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사실상 ‘매도’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 이달 들어 KB증권, SK증권, 하이투자증권, 상상인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목표주가를 모두 하향 조정했다. 매도 의견을 거의 내지 않는 증권사 리포트 특성상, 목표주가 하향은 매도 의견으로 해석된다. 카카오게임즈는 2020년 상장 당시만 하더라도 청약증거금 58조5000억원을 모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었다. 청약 경쟁률은 1524.85대 1로 증거금 2400만원을 내야 1주를 배정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카카오게임즈는 공모가의 두 배로 시초가가 형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