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동남풍이 분다…마이크 없이 대권주자급 행보 [이런정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둘째날인 29일 충남으로 향한다. 셋째날인 30일에는 호남이다. 첫날 부산에서 시작해 대구, 대전을 거쳐 서울로 올라온 조 대표는 사흘 동안 11개 도시를 거닐며 대선주자급 선거 유세에 나선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충남 천안을 시작으로 아산, 서산에서 둘째날 충남 선거운동을 마무리하고 군산으로 이동, 30일에는 군산, 익산, 광주, 여수 등 호남 선거운동에 나선다. 조국혁신당은 “전통적 스윙보트 지역으로 분류되는 충남을 찾아 최근 전국적으로 오르고 있는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첫날에는 부산에서부터 서울까지 하루에 4개 지역을 방문하는 동남권 선거운동을 펼쳤다. 공직선거법상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는 공개석상에서 연설·대담을 할 수 없고 확성장치를 쓸 수 없어 ‘검찰독재 조기종식, 시민과 함께’(일명 ‘조국과 함께’)